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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데이트장소·관광지 소개

화성으로 떠난 식도락 여행 (오리고기 전문점, 대형 카페 방문기)

by 콩장수 202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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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으로 떠난 식도락 여행

참고로 여긴 작년 봄에 온 곳인데, 임시저장만 해놓고 있다가 포스팅하는 것을 깜빡해서 이제야 올리게 되네요. 화성에 여행을 갔던 때였는데요. 화성에서 오리고기를 먹고, 근처에 있는 대형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혹시 화성 여행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묵혀놓은 블로그글을 게시합니다. ^_^

 

안녕하세요. 콩장수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바로 화성입니다. 화성은 수원과 동탄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곳인데요. 화성에서 조금만 더 가면 제부도도 나오죠. 화성은 자주 가는 편이 아니라 제겐 조금 낯선 곳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오히려 더 신나더라고요.

 

□ 화성 칠보농원 오리구이

아래 사진은 바로 오리구이 전문점 칠보농원이라는 곳입니다. 이 지역에는 유난히 칠보라는 간판이 많이 보이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인근에 칠보산이 위치해있기 때문이죠. 수원역에서 승용차로 약 15분 정도 7~8 킬 거리에 위치해 있는 곳이라, 자차로 이동한다면 금방 올 수 있는 곳입니다. 자체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더라구요.  제가 방문한 날은 휴일 정오 무렵이었는데요. 대기표를 받으니, 앞에 이미 10팀정도가 대기하고 있었어요.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 걱정이 들었습니다만, 기우였습니다. 여기 객장 건물은 총 3개를 운영하고 있고, 각 객장에 테이블 상황을 수시로 본관에 전해주기 때문에, 빈자리가 나면 신속하게 손님들을 이동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결국 제가 기다린 순수한 시간은 약 20분 정도였으니, 대기줄은 금방금방 빠진다고 할 수 있지요.  아래 보이는 건물은 칠보식물원이라고 이름 붙여진 곳인데, 여기서 운영하는 작은 식물원입니다. 사장님의 취향이 고스란히 반영이 되어있더라고요. 대기하는 시간 동안에 잠깐 들러서 구경하고 오셔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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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하고 있는데, 고양이 발견! 완전 귀엽네요!

 

드디어 자리에 앉았습니다. 오리고기와 함께 방풍나물을 주는 데요. 줄기에 달린 잎을 통째로 먹을 수 있는데, 살짝 맛을 보니 향이 강하고 쌉쌀한 맛이 나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맛입니다. 방풍 나물이라고 하더라고요. 풍을 예방한다는 뜻에서 방풍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 카페밀마

화성에 위치한 규모가 큰 카페를 찾던 중, 확트인 유리벽 사진에 꽂혀서 방문하게 된 곳입니다. 내비게이션을 따라 움직이다 보니, 아파트단지 쪽으로 가더라고요. 어? 이상하다. 왜 대형카페가 아파트단지에 있지? 불안한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행여나 제가 내비게이션에 카페 이름을 잘못 입력한 것이 아닐까 온갖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금세 불안이 사라졌습니다. 차를 몰로 언덕길을 올라가니, 엄청 큰 건물의 전경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거든요. 여긴 바로 카페밀마란 곳입니다. 주자창 규모가 매우 커서 넉넉히 주차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뒤를 돌아사진을 찍어보니 아파트단지 전경이 펼쳐지는 묘한 위치에 있었죠. 이 카페는 총 2개 동의 건물을 가지고 있고, 1,2층을 사용하고 있지요. 1층은 커피와 베이커리를 판매하고 2층은 브런치를 주문할 수 있는데요. 커피와 빵을 주문한 사람도 1,2층 테이블 모두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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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라떼와 코코젤리 피치아이스티 음료를 주문하고 빵도 요즘 핫하다는 소금빵과 귀여운 빨간 모자를 한 빵(이름을 모르겠어요. ㅎㅎ)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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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뒷편은 이렇게 탁 트인 공간이 있더라고요. 아이들과 함께 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다녀갈 당시에는 비가 와서 밖에 제대로 나가보지 못했는데, 화장하고 따뜻한 날에는 카페 뒤에서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아래는 화성 제부도 여행을 했던 당시 포스팅 한 글인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_^

 

제부도 당일치기 여행 - 잠깐 갯벌에 가서 발 담그고 올까?

안녕하세요. 콩장수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곳은 바로 제부도인데요. 제부도는 제주도 혹은 대부도와 이름이 유사해서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요. 나 제부도 놀러 간다. 어? 제주도 좋지!

story-collector.tistory.com

 

부족한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이 함께 하셨으면 좋겠네요. 더 좋은 글로 찾아뵐게요. 지난 발행글에도 혹시 도움이 될 만한 글이 있을지 모르니, 시간이 되신다면 함께 읽어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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