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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만들기3

나의 잡스러운 전자책 출간 대작전 ③ 대강 책 표지를 만들어서, 시길 (sigil : 전자책을 만드는 무료프로그램)에 책표지를 넣었습니다. 시길 작업을 하다가 코드를 잘못 넣으면 에러가 나고 저장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욕이 한 번씩 나오더군요! 시X , 제길.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시길이라는 이름이 합성어가 아닐까 추측합니다. 책을 정식으로 출간하려면 ISBN를 받아야 하는데요. 이건 책에 부여되는 고유한 번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서점에서 유통되는 책은 다 ISBN을 받아야 하지요. 저도 ISBN를 받으러 출동했습니다. 바로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ISBN,ISSN,납본시스템에 접속을 해야 하는데요.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ISBN라고 입력을 하면 사이트가 나옵니다. 맨 위에 나오는 사이트에 접속을 하시면 사이트로 들어.. 2023. 1. 12.
나의 잡스러운 전자책 출간 대작전 ② 시길로 본문 작업을 마쳤습니다. 아직도 맞춤법이나 비문, 흐름상 매끄럽지 않은 문장 등 손 볼 내용이 많겠지만 이젠 눈아 아파서 더 이상 못하겠습니다. 이 정도쯤에서 마치려고 합니다. 더 하다간 다시는 전자책 못 낼 것 같더군요. 저자, 편집자, 디자이너, 마케터 등 역할이 분담된 이유를 충분히 알 것 같습니다. 저도 점점 하다 보면 실력이 쌓여가겠죠. ㅎㅎ 책은 뭐니 뭐니 해도 표지죠. 저도 서점에 가면 눈에 확 띄는 디자인이나 제목을 보고 손이 가는 편인데요. 일단 제목 선정을 해 보았습니다. [책 제목 정하기] 제목을 정할 때는 독자들의 눈에 확! 들고, 뇌리에 팍! 박히는 임팩트 있는 제목이면 좋겠지요. 그런데, 서양미술과 위로를 주제로 삼은 저의 책 제목은 고민을 해봐도 답이 잘 안 나오더라고요.. 2023. 1. 12.
나의 잡스러운 전자책 출간 대작전 ① 내 책을 출간해 보는 것! 누구나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소망인데요. 책을 내려면 일반적으로 출판사에 원고를 보내어 검토를 받고 출판사에서 발행을 하지요. 출판사도 장사를 해야 하기에, 내 글이 아무리 좋아도 대중성, 시장성이 없다면 안 팔리겠지요. 그래서 거절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종이책으로 제작을 하려면 디자인비용, 편집비용(교정, 교열, 윤문), 마케팅비용, 원재료 비용, 가공비용 등 이것저것 지출할 것이 많은 데다, 인쇄부수가 늘어날수록 단위당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에 대체로 대량 부수를 인쇄하는 편입니다. 그럼 방법은 내가 모든 과정을 혼자서 해내는 것이지요. 저는 작년에 브런치에 글을 올리곤 했었는데, 지금와서 다시 보니 정말 trash 같은 글이더라고요. 맞춤법도 다 틀리고, 비문에, 갑자기 .. 2023.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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