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만들기

나의 잡스러운 전자책 출간 대작전 ③

by 콩장수 2023. 1. 12.
반응형

대강 책 표지를 만들어서, 시길 (sigil : 전자책을 만드는 무료프로그램)에 책표지를 넣었습니다. 시길 작업을 하다가 코드를 잘못 넣으면 에러가 나고 저장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욕이 한 번씩 나오더군요! 시X ,  제길.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시길이라는 이름이 합성어가 아닐까 추측합니다.

 

책을 정식으로 출간하려면 ISBN를 받아야 하는데요. 이건 책에 부여되는 고유한 번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서점에서 유통되는 책은 다 ISBN을 받아야 하지요. 저도 ISBN를 받으러 출동했습니다.

 

바로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ISBN,ISSN,납본시스템에 접속을 해야 하는데요.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ISBN라고 입력을 하면 사이트가 나옵니다.

 

 

 

맨 위에 나오는 사이트에 접속을 하시면 사이트로 들어갈 수 있는데요.

 

 

  

발행처(출판사) 정보를 등록하고 나야 ISBN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위에 메뉴에 커다랗게 ISBN이 보이지요? 거기에서 받으시면 됩니다. 

 

신청화면에 들어가면 별표(*)로 되어있는 필수 정보를 입력하시고 신청하시면 되는데요. 기타 적는 란이 많긴 한데 타자 치는 게 너무 귀찮아서 필수사항만 입력했습니다. 그리고 도서정가제 도입 때문에 도서정가를 입력을 해야 하는데요. 얼마로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이 trash 같은 책을 누가 사보고 욕을 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래서 그냥 제 마음대로  7,200원을 적었습니다.  판매가격이라, 유통사에 공급가격은 도서정가에서 30 프로 정도 빠진 금액으로 공급된다고 하더라고요. 아직 유통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터라, 정확한 유통사 마진은 모르겠습니다.

 

 

일단 신청접수는 되었습니다. 잘 하고 있는 거겠죠? 아마추어에겐 너무나 어려운 출판이네요. 그리고 애드센스도 마찬가지 ㅜㅜ 승인 언제 해줄 거니?

 

[나의 잡스러운 전자책 출간 대작전] 이전글 보기

 

2023.01.12 - [책 만들기] - 나의 잡스러운 전자책 출간 대작전 ①

 

나의 잡스러운 전자책 출간 대작전 ①

내 책을 출간해 보는 것! 누구나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소망인데요. 책을 내려면 일반적으로 출판사에 원고를 보내어 검토를 받고 출판사에서 발행을 하지요. 출판사도 장사를 해야 하기에, 내

story-collector.tistory.com

 

2023.01.12 - [책 만들기] - 나의 잡스러운 전자책 출간 대작전 ②

 

나의 잡스러운 전자책 출간 대작전 ②

시길로 분문 작업을 마쳤습니다. 아직도 맞춤법이나 비문, 흐름상 매끄럽지 않은 문장 등 손 볼 내용이 많겠지만 이젠 눈아 아파서 더 이상 못하겠습니다. 이 정도쯤에서 마치려고 합니다. 더 하

story-collector.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