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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데이트장소·관광지 소개

강원도 양양 맛집 탐구생활 (겨울시즌)

by 콩장수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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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콩장수입니다.

오늘은 강원도 양양에서 먹은 음식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라 음식점 하나를 고를 때도 신중한 편입니다. 그래서 제가 양양을 여행하면서 들린 가게와 메뉴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
 


| 삼교리동치미막국수

 
여긴 쏠비치호텔에서 그다지 멀지 않습니다. 쏠피치호텔 조식을 먹고 늦은 오후가 되니 배가 슬슬 고프더라구요. 급하게 검색을 해보니 바로 여기가 나왔습니다. 차로 5분거리입니다


가게 앞에 널찍한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차하기 참 편리했습니다. 제가 다녀간 날은 평일이라 주차공간이 많지요.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구경했습니다. 여기에 시그니처, 그러니까 주력 메뉴는 동치미 막국수와 회막국수 입니다. 메뉴 결정장애가 있으신 분들은 저처럼 대표메뉴로 고르면 고민 해결. 동치미막국수와 회막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저도 막국수는 처음 먹어보아서 어떻게 먹어야 할지 막막하더라구요. 그러던 중, 벽면을 보니 저처럼 초보자를 위해서 친절해 설명을 해주셨네요. 동치미막국수로 주문을 해도 비빔막국수로 변신할 수 있다는 설명인데요. 이게 왜 가능하냐면 얼음이 담긴 동치미국물이 별도로 제공이되고, 양념장, 식초, 겨자, 기름은 테이블마다 셋팅이 되어있거든요.



AI 종업원이 주문한 음식을 가지고 왔네요. 기특하네요.



잘가! 고마웠어!
저는 비빔막국수로 먹고자 동치미 한국자를 놓고 양념장을 풀었습니다. 아. 전 참고로 회막국수라 회가 들어있네요. 겨자와 기름도 살짝 둘렀습니다. 제가 사진을 잘 못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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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동치미국묽과 양념장이 잘 어울러져셔 저는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동치미막국수도 뺏어먹어봤는데, 국물이 차 시원하고 딱 제 스탈이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건강한, 그리고 맛있는 맛이었지요!!



| 코지하우스


여긴 양양 쏠비치 호텔 로비 1층에 위치한 음식점인데요.



먹물리조또 , 작은 스테이크 ,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둘이서 먹었는데, 배부르지도 배고프지도 않는 딱 적당한 양이었고, 깔끔하게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텔 체크인을 하면 할인 쿠폰을 주는데요. 이걸 사용하면 좀 더 싸게 먹을 수 있답니다. 체크인 후에 쿠폰을 받아서 가세요 ^^

 



| 양양 쏠비치 호텔 조식

 

3일 내내 가놓고, 음식에 정신이 팔려서 사진찍을 생각을 못해서 후회하는 중입니다. 핸드폰에 남은 초라한 사진 몇장 뿐이라, 음식을 담아온 접시 몇개로 대체합니다.

호텔 조식을 좀 먹어본 콩장수로서 총평을 하자면, 깔끔하고 괜찮다! 입니다. 어떤 호텔의 조식은 종류와 양은 많지만 시장통 같은 느낌이 주는 곳오 있지요. 여기 호텔 조식은 적당한 종류의 음식이지만 꽤 좋은 퀄리티로 제공이 되었습니다.

기억나는 메뉴는 에그코너 (계란후라이, 오믈렛) , 베트남 쌀국수 코너, 한식 (미역국, 황태국, 나물류, 젓갈, 반찬 ) , 불고기, 파프리카, 올리브, 훈제연어, 햄, 치즈, 각종 샐러드, 양송이스프, 요거크, 오트밀, 과일주스, 우유, 다양한 빵 (모닝빵, 크로와상 등등) 이 있네요.

 



| 어촌마을 물회섭국

 
 
여긴 죽도정을 방문했을 때, 다녀간 식당인데요.   죽도정으로 목적지를 정하고 네이게이션으로 켜고 갔는데, 어느 주차장으로 안내를 하더군요. 어촌마을포차라 적힌 건물 앞 주차장이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일단 밥부터 먹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하여 방문한 곳이 바로 어촌마을포차입니다.

2층에 어촌마을물회섭국이라고 간판 보이시죠? 거기로 갔습니다. 들어가기전에는 향토색이 물씬 나는 정겨운 마을 식당 정도로 생각을 했는데, 들어가보니 반전 매력이 있더군요. 내부 인테리어는 젊은 층의 감각에 맞춘 깔끔한 인테리어, 종류는 많지 않지만 물회와 섭국이라는 시그니쳐 메뉴를 가지고 있는 곳이더군요. 급 궁금해져서 네이버로 업체를 검색해보니, 이미 많은 분들이 다녀간 곳이고, 평점도 나쁘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저는 자연산물회와 섭국을 주문했는데요. 섭국은 생소하실 수 있는데, 홍합과 야채를 넣고, 고추장을 풀어서 끓인 매콤한 국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약간 매운 편이라, 매운 음식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물회나 회덮밥도 괜찮으실 것 같아요. 양은 생각보다 푸짐했고, 반찬과 밥은 셀프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 쏠비치호텔 지하1층 - 설빙

 
여긴 순전히 콩장수가 빙수를 좋아해서 넣었습니다. 설빙은 눈꽃빙수로 유명한데요. 제가 어린 시절에는 얼음덩어리를 갈아서, 우유와 팥, 시럽을 섞어서 빙수를 해먹었는데, 설빙은 얼린 우유를 곱게 갈아서 눈송이처럼 만들고(이른바, 눈꽃빙수0, 거기에 과일과 시럽 ,연유를 넣어서 제공합니다. 요즘은 딸기가 제철이라, 딸기요거트빙수를 주문했습니다. 연유는 별도로 제공해서 달달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은 연유를 뿌려서 드셔도 좋을 듯합니다. 

 



| 카페 바다뷰 제빵소


여긴 차로 이동하다가 우연하게 발견한 곳인데요. 커피 음료와 빵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제빵소라는 이름이 들어간 상호처럼 비교적 다양한 빵이 있었어요.



카페 앞 테라스도 있구요.



바다가 잘 보이네요. 이날은 조금 쌀쌀해서 손님들이 대부문 건물 안에 있었지요. 분위기를 우선시 하는 저는 추운 날씨에 아아를 싸물고 먹구르이 낀 하늘 아래 바다를 바라보았습니다.



로스팅 기계도 보이네요. 아주 크네요!! 



포토죤도 있네요!



카페 베이커리 가게 내부 사진이예요.

빵이 많이 나갔네요!!! 회전율이 높다는 반증이겠죠!!



밥을 먹었지만 명란바게트와 아아와 라테를 주문했지요.



창가자리를 맡고 싶었지만 인기가 많아서, 결국 저는 통로쪽 자리를 맡았습니다.

 

부족한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이 함께 하셨으면 좋겠네요. 더 좋은 글로 찾아뵐게요. 지난 발행글에도 혹시 도움이 될 만한 글이 있을지 모르니, 시간이 되신다면 함께 읽어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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