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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경영 꿀팁

중소기업계가 선정한 2023년 단어 : 금석위개

by 콩장수 2022.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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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Z 중소기업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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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석위개 저는 다소 생소한 사자성어인데요. 일단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금석위개

金石爲開


金 : 쇠 금
石 : 돌 석
爲 : 할 위
開 : 열 개


중국 전한(前漢) 말기의 학자 유향(劉向)이 편집한 《신서(新序)》 〈잡사편(雜事篇)〉에 나오는 이야기에서 유래한 말이다.
중국 주(周)나라 때 초(楚)나라 사람으로 활을 잘 쏜 웅거자(熊渠子)는 밤길을 가다가 길가의 바위를 보고 호랑이가 엎드려 있는 것으로 생각하여 활을 쏘았더니 바위에 화살의 깃털까지 뚫고 들어가 깊이 박혔다.
'웅거자는 그의 정성을 보였으므로 단단한 바위를 열 수 있었다[熊渠子見其誠心 而金石爲之開].' 마음을 쏟아 강한 의지력으로 화살을 쏘아 목표물을 맞추면 돌까지 뚫는다는 뜻이다.
열성을 다하면 딱딱한 돌이라도 그 마음이 통하므로 성심성의를 다해야 한다는 말로서 '지성(至誠)이면 감천(感天)이다'라는 구절과 뜻이 통한다. 강한 의지로 정성을 다하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출처 : 두산백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분석한 보고서를 보면, 전년도 기업인들이 작년에 느꼈던 환경을 '여리박빙'이라고 표현했다는데요. 다시 말해, 살얼음판을 걷는 것처럼 힘든 대외환경이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네요.

코로나,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 넘어야 할 산이 많은 쉽지 않은 대외환경인데도, 우리 기업가분들이 올해 사자성어로 금석위개를 꼽아주신 것을 보면 우리가 정말 위기에 강한 민족임을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기업인들이 내년에 바라는 것은 3고(고환율,고금리,고물가)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응답했고, 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와 생산인력 지원을 희망하시네요.

 

금석위개와 더불에 리스트에 올랐던 사자상어도 있는데요. 함께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작년 한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올해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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