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프로그램 사용할 때, 알아두면 좋은 꿀팁 공개

한글 프로그램 사용할 때 알아두면 좋은 꿀팁 소개

안녕하세요. 콩장수입니다.

한동안 바쁜 날을 보낸다고 블로깅을 게을리했네요. 요즘 문서작업의 지옥에 빠져있어서 한글, 오피스 프로그램 등을 사용할 일이 부쩍이나 늘어났는데요. 문서작업을 할 때면 서식이 어그러지고, 의도치 않는 어려움에 빠질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워드와 한글을 오가다 보니, 그 사용법이 제각기 다르니 자주 사용해서 익숙해지는 방법 밖에 없는 것 같네요.

 

□ 한글에서 서식을 깨끗하게 지우는 방법

한글 서식 지우기 단축키  Ctrl + 1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Ctrl + 1을 누르면 깨끗히 지워집니다. 완전 지워진 서식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이죠. 그럼 우리를 괴롭히던 지긋지긋한 서식이 깨끗이 사라지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지요. 

 

 

□ 한글에서 서식 복사하기

원하는 서식에 커서 두고 Alt + C, 적용하려는 부분 블록지정해서 다시 Alt +C

앞에 작성한 문서의 서식과 동일하게 적용하려면 복사하려는 서식에 그냥 커서만 댄 상태에서 Alt + C를 누릅니다. 블록을 지정해서 Alt + C를 누르면 안됩니다. 그럼 아래처럼 박스가 뜨는데요. 여기서 글자 모양과 문단 모양 둘 다 복사를 누릅니다.

서식 복사

 

이 상태에서 서식을 적용할 문단에 블록을 지정해서 아까와 마찬가지로 Alt + C를 누르면, 좀 전에 복제한 서식이 그대로 적용이 되시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 한글에서 표가 페이지 밖으로 나간다면

표 속성에서 글자처럼 취급 해제

한글에서 표를 만들고, 그 안에 텍스트 양이 많을 때는 표가 그 페이지 밖으로 나가거나, 다음 페이지로 저절로 이동이 되는 경험을 하셨을 거예요. 저도 이것 때문에 한참을 씨름을 했었는데요. 해결 방법은 꽤 간단합니다. 성가시게 하는 표를 클릭한 상태에서 마우스 우측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박스가 나올거예요. 개체 속성을 누릅니다. 표 속성 위에 있는 탭 중에서 '기본'을 클릭하면 아래 붉은색으로 표시한 부분 [글자처럼 취급]을 해제해 줍니다. 표가 삐져나가는 이유는 바로 글자처럼 인식이 되어서, 표 크기가 해당 페이지의 공간을 넘어서게 되면, 다음페이지로 넘어가게 되는 것이죠. 참 쉽지요!

 

 

□ 글머리 번호 순서를 매긴 후 공간을 조금 띄우려면

밑에 예시를 조금 들어봤습니다. 저는 번호를 매길 때, 1 → 1) → (1) 이렇게 번호 매기기를 했는데요. 하위 글머리 번호가 상위 글머리 번호와 동일한 위치에 있다면 조금 보기가 싫은데요. 그래서 저는 아래에 있는 소괄호 (1)~ (2) 부분을 조금 띄우려고 합니다. 글을 작성하기 전에 미리 글머리 번호 매기기를 설정하신다면, 편하게 적용할 수 있으실 텐데요. 이미 문서 작성을 완료한 상태에서 수정을 한다면 조금 난감하죠. 그럴 때 사용할 수 있는 꿀팁입니다.

 

해당하는 곳을 드래그하여 블록을 씌운 후, 아래에 붉은 박스로 표시된 부분 [왼쪽 여백늘리기]를 누르면 공간이 늘어나는 것을 보실 수 있어요. 원하는 공간이 나올 때까지 클릭을 여러 번 하시면 됩니다.

 

다섯 번 정도를 누르니, 왼쪽에 여백이 어느 정도 생겼네요.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어느덧 1년 4개월이 넘었네요. 주로 제가 현재 공부하고 있는 것들을 정리하고 공유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데, 그래도 여러 분들께서 방문해주시고 계셔서 참 감사할 따름이네요. 요즘은 일이 아주아주 많이 늘어나고, 대학원 공부도 함께 병행하고 있는터라 이 아름답고 따스한 봄날 꽃구경도 못하고 하루하루 시간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점점 성장하고 있는 것을 느끼며 하루하루 감사하게 살아가고 있네요. ^_^  

 

부족한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이 함께 하셨으면 좋겠네요. 더 좋은 글로 찾아뵐게요. - 콩장수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