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Story 이벤트 1등 맥북 당첨이라니!!
안녕하세요. 콩장수입니다.
이번에 카카오에서 경품 이벤트를 하나 준비했는데요. 티스토리와 카카오스토리, 그리고 브런치스토리 (브런치에서 브런치스토리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었는데요. 이름하여 ‘Story’입니다.Story 카카오톡채널을 추가하게 되면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맥북 프로, 3명에게는 아이폰 14 프로, 2천 명에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주는 이벤트였죠. 저도 당연히 아메리카노 커피 쿠폰을 노리고 응모를 했습니다.
"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1등이라니요!! "
너무 감사해서 판교를 향해서 큰 절 한번 올렸습니다. 안 그래도 10년 전에 산 꼬진 컴퓨터를 여태껏 쓰고 있어서 전원 버튼을 켜면 탱크가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고 한 번씩 블루스크린이 뜨는, 언제 이 세상 하직할지 모르는 위태한 상태였죠. 정말 저의 어려움을 어떻게 아셨는지 저에게 이런 행운을 주셨네요. 더구나 맥북은 그 간지 나는 디자인 때문에 옆구리에 꼭 차고 다니고 싶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잘 쓰겠습니다.
이런 포스팅을 올리는 것 자체가 조금 부끄럽긴 하지만 1등에 당첨되었으니 뭔가 해야 할 것 같아서 용기를 내었습니다.
이번에 통합된 Story는 제겐 참 유용한 플랫폼이었어요. 저는 출근길에 주로 브런치스토리에서 에세이를 읽으며 보내고, 퇴근할 때는 지인들의 카카오스토리를 기웃거리고,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정보성 글 위주의 티스토리에서 검색을 하곤 했거든요. 자기 전엔 브런치스토리에서 에세이 초고를 적으며 감성을 충전하기도 하고, 제가 공부하는 내용을 머릿속으로 정리도 하고, 다른 사람과 공유도 할 겸 티스토리 블로그도 운영을 하고 있었지요. 예전 같으면 각기 따로 접속해야 했지만 이것들을 통합해서 단 하나의 채널에서 보여주니 저에겐 무척이나 유용했어요.
아침마다 “띵동! Story 배달왔어요“ 반가운 멘트와 함께 스토리 카카오톡 채널에서 재미있는 글을 배달해 주니, 더욱 즐겁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브런치스토리와 티스트로에서 글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콘텐츠의 생산자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브런치스토리나 티스토리 글은 다음에 상위에 노출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 같아요. 네이버는 유저층이 참 많지만,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서 내 글이 상위에 노출되는 경우는 드물거든요. 티스토리는 애드센스 광고수익이라는 날개를 달고 전문적인 내용으로 포스팅을 하시는 능력자 분들이 넘쳐나는 플랫폼이랄까. 브런치스토리는 상업성 1도 느껴지지 않는, 오로지 글쓰기에 집중할 수 있는 에세이 플랫폼이고요. ( 여긴 정말 각 잡고 글을 써야 해서 대충 발행하면 왠지 민폐를 끼칠 것 같아서 고심하게 만드는 곳이죠. ㅎㅎ 어찌 보면 브런치만의 차별성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낸 것 같아요.) 브런치스토리나 티스토리는 각별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이제 맥북을 받았으니 다른 사람에게 팔지 않고, 순전히 저를 의해 사용할게요. ^_^ 정보의 이용자 겸 생산자로서 더욱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내며 카카오가 세계를 제패해서 1등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리스펙트!
P.S. 카카오에서 맥북을 배송한다는 카톡을 받았습니다. 사실 전 맥북을 처음 써봐서 이제부터 하나씩 배워야 합니다. 나 맥북 쓰는 사람이야, 하며 자랑질 한번 해야겠습니다. 물론 Story홍보는 잊지 않을게요!!
부족한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이 함께 하셨으면 좋겠네요. 더 좋은 글로 찾아뵐게요. 지난 발행글에도 혹시 도움이 될 만한 글이 있을지 모르니, 시간이 되신다면 함께 읽어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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