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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블로그 쓰다가 병원에 오게 된 사연

by 콩장수 202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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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콩장수입니다.

최근에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병원신세를 지게 되었습니다.

작은 모니터 화면을 보면서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었는데, 목이 갑자기 넘 아팠습니다. 제 딴에는 목을 풀어주겠다고 하늘을 보며 원형으로 고개를 빠르게 휘저었는데, 갑자기 전기가 온듯 번뜩이더니, 고개를 조금만 움직여도 참을 수 없는 고통이 전해졌습니다.

목통증은 사실 제가 오랫동안 시달렸던 만성질환에 가까웠지요. 컴퓨터를 앞에 두고 일하시는 분들은 머리가 대체로 앞으로 숙여지는 습관 때문에 거북목이 되거나 통증을 호소합니다. 저도 컴퓨터 앞에서 일하곤 해서, 목이 늘 아팠지요. 그런데 이번에는 조금 달랐습니다


컴퓨터 앞 거북목의 노동자,  극심한 통증 호소


보통은 참는 편인데, 이젠 몸에 조금만 고장이 나도 잘 수리되지 않는 나이인지라, 결국 동네 정형외과로 가게 되었습니다.

의사 선생님과 면담을 마치고 잠시 밖에서 대기하는 동안, 정형외과에는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치료가 더러 있어서 치료비가 얼마가 나올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는 와중, 간호사분이 작은 쪽지를 들고 왔습니다. 의료보험을 적용해도 14만 6천 원이 나오는 치료비가 적힌 종이였습니다. 제가 돈을 낼 형편이 되는지 확인하려고, 치료 전에 미리 금액을 친절히 안내한 것이지요. 벌써 병원 안으로 발을 들였는데 다시 나가기가 민망하기도 하여, 아무렇지도 않다는 표정으로 태연하게 ”알겠습니다 “하고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속으로 울고 있었지요.


애드센스 블로그로 하루에 0.15달러, 그러니까 하루 약 200원 가량을 벌려고 애쓰다가 병원비로 146,000원을 낼 생각을 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더군요. 그래도 건강을 잃으면 돈이 무슨 소용입니까. 결국 치료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정형외과에서 받은 치료들


목 주사

먼저 저는 목에 주사를 4방을 맞았습니다. 주사 한 대도 무서워하는데 네 번의 주사라니, 더군다나 목에 주사를 한다니 놀랄 로자입니다. 저는 태어나서 에는 주사를 맞아 본 적이 없어서 너무나 두려웠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목에 주삿바늘을 놓을 때 ”따꼼”하면서 사전 예고를 해 주시더군요. 그렇게 4번의 '따꼼'을 하고 모든 주사를 맞았습니다. 조금 아프긴 했지만 참을 만했습니다. 목에 힘이 자꾸 주어서 힘 빼라는 소리를 듣긴 했지만요.

전기충격파

전기충격파 기계는 제가 엎드려있느라 보지는 못했지만, 귀로 듣고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탁탁탁 요란한 소리를 내는 기계가 몸에 빠르게 충격을 가하는 건데요. 처음에는 낮은 강도로 시작하지만 점차 그 강도를 높입니다. 몸이 뻐근할 정도의 수준이 좋다고 해서 그 레벨까지 강도를 높였지요. 전기 충격파를 계속 맞다 보면 목구멍이 잠기고 콜록콜록 기침이 나옵니다.

그 밖의 치료

그 뒤에도 치료가 이어졌습니다. 전기 마사지(?)를 받았고, 물리치료사에게 직접 손 치료를 받았으며, 끝으로 물침대에서 마무리를 했습니다.

치료를 다 받고나니 한 시간이 훌쩍 넘었는데요. 

마무리 단계인 물침대 위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5일 후에 다시 내원을 하라고 하시더군요. 치료비 걱정이 앞서긴 했지만, 몸이 아프면 돈이 다 무슨 소용입니까. 일단 다녀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컴퓨터를 주로 사용하시는 사무직 노동자분들이 저처럼 환란을 겪지 않으시려면, 평소에 좋은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은데요.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이건 전담비서인 AI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목 아픈 사무직 노동자에게 필요한 운동 및 습관

 

자세 교정하기: 일상적으로 자세를 바르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동안에는 머리를 더 이상 앞으로 내밀지 않고, 어깨를 바르게 유지해야 합니다. 자세를 지키기 위해서는 자세 교정을 위한 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매일 몇 번씩 스스로 자세를 확인하고 교정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목 운동: 일상적으로 목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을 회전시키는 운동이나, 어깨를 돌리면서 목을 뒤로 움직이는 운동이 좋습니다. 또한 목 근육을 스트레칭하는 운동도 권장됩니다.

어깨 운동: 어깨 근육이 압박되어 있을 때 목이 아플 수 있습니다. 어깨를 굳게 다문 채로 몸을 움직이면서 어깨 근육을 스트레칭하는 운동을 권장합니다.

전신운동: 몸 전체의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전신을 강화하는 스트레칭과 요가, 필라테스 등의 운동을 추천합니다. 또한 일상적으로 산책을 하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눈 쉬기: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면 눈이 피로해지기도 합니다. 일정 간격으로 눈을 쉬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20분마다 20초 정도 눈을 감고 쉬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 교정 알람: 일정 시간마다 자세를 체크하는 알람을 설정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매일 자세를 바르게 유지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습니다.

적절한 의자: 컴퓨터를 사용할 때 사용하는 의자가 중요합니다. 높이가 조절 가능하고 등받이가 있는 의자를 사용합니다. 해당 의자의 높이와 등받이를 조절하여 자세 교정이 가능한 의자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너무 오래 앉아 있지 않도록 일정한 간격으로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스크린 시간제한: 스크린을 오랫동안 사용하는 것은 눈과 목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크린 시간을 제한하고, 일정한 간격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면: 충분한 수면은 몸의 회복과 재생에 중요합니다. 일상적으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동적인 생활 방지: 일상적으로 운동을 하거나 활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수동적인 생활을 하지 않도록 하고, 일상적으로 운동을 하여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습관과 운동을 유지하면서 일상적으로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무직 노동자들은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Q  모니터를 올려다보는 것 좋은 건가요? 

저는 평소에 모니터 밑에 책을 쌓아 눈높이를 올리는데, 이게 좋은 습관인지 AI에게 물어보았습니다. 


A : 모니터를 조금 올려서 고개를 숙이지 않게 하는 것은 좋은 방법입니다. 눈의 높이가 모니터 상단과 일치하도록 모니터를 조절하면 목을 덜 힘들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책상 위에 모니터를 올리거나, 모니터를 올리기 위한 스탠드나 높은 책상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니터를 올리면서도, 일자로 앉도록 자세 교정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자세와 함께 모니터를 올려서 사용하면 거북목 등의 목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누군가 저에게 와서 1,000억을 줄 테니, 너의 남은 인생을 달라고 한다면?(1년 정도는 남겨준다고 합니다. 돈 마음껏 쓰게)

▷ 모든 사람이 NO를 외칠 거라고 생각해요. 그 말은 우리의 남은 인생이 1000억 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는 말이 될 터이고, 그 말은 1년의 가치가 최소 10억 원보다 높다는 것을 의미하겠지요. 투자에 실패에서 절망이 빠지기도 하고, 인생이 잘 안 풀릴 때도 많지만, 우리의 삶은 돈으로 환산하기 어려울 만큼 빛나고 값진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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